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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폭언·폭행 `STOP`… 영천시, 특이민원인 비상상황 합동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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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9-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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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영천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지자체 민원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공무집행방해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인감발급 중 발생한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및 녹음실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히 대피, 비상벨 호출로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되었고, 신속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가해 민원인 제압 등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민원실을 비롯한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했고, 현재 양방향 통신 및 경찰서와 직접 연계되도록 성능 강화를 준비하는 등 민원실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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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